SK인천석유화학은 그동안 SHE(안전·보건·환경)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규정,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000억원 이상을 해당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지난해 자체적인 안전비전과 안전원칙을 수립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와 문화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자 작업허가 시스템(e-Permit) 상용화, 지능형 CCTV 도입,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설비검사 등 최신 디지털기술과 회사의 안전환경 관리 역량을 접목한 '디지털 SHE 플랫폼' 구축도 가속하고 있다.
이효진 SK인천석유화학 SHE 테크실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해 실천 해 온 노력들이 이번 P등급 획득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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