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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子 모비케이, 美아마존 공식 입점 "글로벌 시장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2 09:40

수정 2021.01.12 09:40

가온미디어 CI
가온미디어 CI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터랙티브 플랫폼 솔루션 기업 가온미디어의 자회사 모비케이가 미국 아마존에 진출했다.

모비케이는 자체 브랜드 '1t.(원잇)'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공식 입점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잇은 모비케이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난해 론칭한 신규 브랜드다.

이번에 아마존에서 최초 공개된 원잇 스트랩 케이스는 아이폰12에 최적화된 맞춤형 핏으로 맥세이프(MagSafe) 호환이 가능하며 개성 있는 디자인의 스트랩이 돋보인다. 스트랩에 내장된 NFC를 통해 배경화면 및 위젯 등 고품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함께 동봉된 리무버블 스티커로 나만의 케이스를 꾸밀 수 있다.

모비케이는 구매 고객에게 케이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내부도 개성에 따라 꾸밀 수 있도록 원잇 앱을 통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글로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상길 모비케이 대표이사는 “아마존을 원잇의 글로벌 시장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아마존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을 지속 확대하며 해외 소비자 공략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잇은 지난 8일 국내에서 아이폰12 스트랩 케이스 4종을 선공개하며 판매를 시작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모든 구매 고객 대상으로 10% 할인과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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