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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가온미디어, 아마존 입점…79조 모바일 액세서리 공략 스타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2 10:26

수정 2021.01.12 10:26

[파이낸셜뉴스] 가온미디어가 장중 강세다. 이 회사의 자회사 모비케이의 자체 브랜드가 아마존에 공식 입점하고 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가온미디어는 전일 대비 12.42% 오른 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비케이는 자체 브랜드 '1t.(원잇)'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공식 입점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원잇은 모비케이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난해 론칭한 신규 브랜드다.


이상길 모비케이 대표이사는 “아마존을 원잇의 글로벌 시장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아마존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을 지속 확대하며 해외 소비자 공략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18년 미국의 모바일 폰 액세서리 시장 규모는 약 285억3000만달러(한화 약 34조원)로 집계됐으며 2025년에는 약 664억3000만달러(약 79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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