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남 도심 한 복판에 있는 주유소 앞 맨홀에서 불이 나 전기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주유소 앞 맨홀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맨홀 내부 전선에서 불이 시작되면서 삼성동 일대 사무실 등 50여 세대에 전기가 끊겼고 주유소과 폐쇄되기도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4시간 만인 오후 8시께 복구를 끝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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