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선발, 1인당 200만원 전달
이공계 인재양성에 3억9400만 원 지원
이공계 인재양성에 3억9400만 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021년 유하푸른재단 제4기 장학금 수여식이 13일 덕산그룹 덕산하이메탈㈜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유하푸른재단은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이공계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 7월 25일 설립됐다.
그동안 이준호 회장의 사재와 더불어 덕산그룹 계열사들의 기부금을 보태 2019년 3기 장학생까지 대학생과 고등학생 총 69명을 선발해 현재까지 3억94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 제4기 장학생에는 지난해 11월에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대학생 10명을 선발했으며 1인당 200만 원,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일시금으로 전달하고, 대학 졸업시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매년 겨울과 여름학교를 통해 유명강사의 특강 및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며 성적우수자들에게는 졸업 후 덕산그룹 계열사에 우선취업 기회가 부여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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