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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서이천물류센터, 새벽배송 강자 팀프레시와 협력 “물류네트워크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8 09:18

수정 2021.01.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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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프레시, 서이천 위치한 브릭물류센터에 경기 남부 거점 마련
서이천물류센터 전경.
서이천물류센터 전경.


[파이낸셜뉴스] 브릭프로퍼티스의 두번째 물류센터인 브릭서이천물류센터와 콜드체인 물류 전문기업 팀프레시가 콜드체인 인프라 규모 확대를 위한 물류센터 구축에 나선다.

18일 물류센터 전문 개발기업 브릭프로퍼티스(이하 ‘브릭’)는 브릭서이천물류센터와 국내 대표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 기업 팀프레시가 협력해 신규 물류센터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이며 약 1만평 규모로 저온창고, 상온창고, 사무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오는 6월부터 사용예정이다.

팀프레시는 새벽배송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대표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 기업으로서 새벽배송을 비롯하여 화물주선, 풀필먼트, 식자재유통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팀프레시는 이베이코리아, 랭킹닭컴, 브랜디 등 약 2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브릭 관계자는 “브릭서이천물류센터는 영동고속 덕평IC,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로 10분내 접근이 가능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물론 타 지역까지도 접근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라며 “최고의 내륙 물류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본 센터를 팀프레시가 물류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콜드체인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릭과 팀프레시가 만나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브릭물류센터는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최고의 물류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팀프레시 관계자도 “브릭서이천물류센터의 경우 풀필먼트 사업에 최적화된 상저온 복합 물류센터일 뿐만 아니라 현재 팀프레시가 사용 중인 물류센터와도 지리적으로 인접해 물량 변동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브릭이 지금까지 쌓아온 물류센터 시행 기술력과 노하우를 신뢰하여 계약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브릭이 첫 론칭한 ‘브릭용인물류센터’도 맥도날드의 식자재 담당 업체 코리아후드써비스, 매일유업 식자재 유통 담당 업체 엠즈푸드시스템 등 유수의 기업들이 사용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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