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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진로봇, 기아차-애플카 협력설↑ 자율주행 관련 기술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0 09:08

수정 2021.01.20 09:08


[파이낸셜뉴스]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유진로봇이 기아차와 애플카의 협력설에 강세다. 애플카 테마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율주행 관련 테마주로 거론되는 유진로봇에도 기대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진로봇은 전일 대비 405원(+13.15%) 상승한 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한 경제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애플카 공동 개발 협력 파트너로 기아(기아차)를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로부터 전기차 관련 협력을 제안받은 현대차그룹이 내부적으로 기아차가 이 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정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아가 이 사업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면 애플카 생산기지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 공장이 유력하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율주행기술에 적용되는 3D 스캐닝 라이다 ‘YRL3 시리즈’를 출시한 유진 로봇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말엔 유진로봇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3D 라이더 센서가 한국공학한림원 선정 ‘2020년 산업기술성과 16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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