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명·서귀포시 1명
[제주=좌승훈 기자] 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이 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의무 취학대상 아동 6839명 중 현재까지 4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3명·서귀포시 1명이다. 이 중 3명(제주시 2명·서귀포시 1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나머지 제주시 아동 1명에 대해서는 해외에 있는 부모와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교육청은 또 소재는 파악됐으나 아직 취학등록을 하지 않은 아동 364명에 대해서도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소재 불명 상태인 아동 중 일부는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지만, 증빙자료가 없어 확인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할 경찰서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소재 파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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