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부부가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DC의 성매튜스 성당에서 열린 미사에 참석했다.
20일(현지시간) 미사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내외도 동참했다.
AP통신은 미사에 미치 매코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도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전직 대통령들은 성요한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해왔다.
바이든은 존 F 케네디에 이어 두번째 가톨릭 신자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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