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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미국이 돌아왔다"..바이든에 축하 메시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1 08:36

수정 2021.01.21 08:36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신임 미국 대통령에 "미국의 새로운 시작은 민주주의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21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 미국이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은 자유를 향한 미국의 길을 항상 신뢰하며, 굳건한 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하겠다"며 "보건, 안보, 경제, 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현안의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은 반드시 '더 위대한 재건'(Build Back Better)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며 "바이든 정부의 출발에 한국도 동행한다.
같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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