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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수출서류 송장번호 자동통지서비스 시행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3 19:07

수정 2021.01.23 19:07

신한은행이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출서류 송자번호 자동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은행이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출서류 송자번호 자동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수출업체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출서류 DHL 송장번호 자동통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DHL 송장번호는 해외의 수입업체가 무역 관련 서류의 운송 과정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운송 번호다.

기존에는 국내의 수출업체가 무역 서류를 은행 영업점에 접수하고 은행의 서류 점검 및 발송절차가 끝난 이후에 별도로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유선 통화로 송장번호를 확인해 수입업체에 통보해왔다. 앞으로는 은행이 서류 점검을 마치고 수출서류 해외로 발송하면 즉시 카카오 알림톡으로 송장번호 받을 수 있어 수출업체의 업무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서류 DHL 송장번호 자동통지서비스'는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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