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탐방객 편의공간, 건강쉼터, 환경전시관·교육장 조성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올해 ‘제주다움’이 녹아있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총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제주시 애월읍 중엄리와 소길리, 한경면 용수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에 걸쳐 중엄리와 용수리에는 각 5억원(자율개발사업), 소길리에는 10억원(종합개발사업)이 지원된다.
3개 마을은 올해 주민 주도의 마을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공통사업으로 운영하며, ▷주민화합과 탐방객 편의공간 조성(소길리) ▷주민 모두 함께하는 건강쉼터 조성(중엄리) ▷환경전시관과 환경교육장 조성(용수리)에 나서 제주다움을 품고 있는 행복마을 만들기 기틀을 마련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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