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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끝 도미타 日대사 귀국, 아이보시 대사 내달초 부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6 15:07

수정 2021.01.26 15:07

도미타 대사, 곧 주미일본대사로 부임해
아이보시 신임 日대사 내달 초 부임할듯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 /사진=뉴스1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26일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가 1년2개월 간의 임기를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주한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도미타 대사는 일본문화원을 통해 "작년 한해는 코로나와 일한관계가 어려운 가운데 에서도 한일축제한마당을 비롯한 여러사업을 지속시켰다"면서 "한일간 풀뿌리 교류를 위해 앞으로도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미타 대사는 신임 주미일본대사로 부임하며 일본 도쿄에서 머문 뒤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하는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는 다음달 초 한국에 부임할 예정으로 오는 2월 9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보시 대사는 주이스라엘일본대사로 재직했다.
아이보시 대사의 한국행이 늦어지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때문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6일 0시부터 오는 31일까지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한시적으로 중지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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