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영입한 선수는 KLPGA투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 정지유(25·하나금융그룹), 군 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부터 투어에 KPGA코리안투어에 복귀하는 '아이언맨' 이정환(30), '장타왕' 서요섭(26), 그리고 '퍼신' 문도엽(30·이상 DB손해보험) 등이다. 여기에 기존 후원 선수인 KLPGA의 대표적 장타자 김민선(26·한국토지신탁)과 강지선(25·삼천리), 그리고 각각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와 아시안투어서 활동중인 윤채영(34)과 장이근(28)과도 계약을 연장했다.
이정환은 “2년만에 복귀하는 KPGA 투어에 마스터바니에디션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팬 분들이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성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지유는 “요즘 투어 프로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마스터바니에디션을 입고 1부 투어에 입성하게 되어 너무 설렌다. 시즌 1승을 목표로 신인왕 타이틀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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