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재)부산문화회관 후원회와 함께하는 '제2회 창작대본, 부산 청소년 시민 공연감상문 공모전'에서 희곡 부문에 '화개화사-그렇게 벚꽃은 피고 또 지고'의 최해인씨가 선정됐다.
일반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공연감상문 공모전에서는 일반부 대상(부산광역시장상) 김정완씨를 비롯 총 6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공연장으로서 부산의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신진예술인들의 등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창작대본 공모전에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예술단체 뿐 아니라 예술에 관심있는 전국 누구나 공모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과 향유 방식이 비대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확장됨에 따라 온라인 소통(Ontact)에 기반한 감상문 공모작도 다수 출품돼 시민들의 다양한 공연 소통 방식에 대한 눈높이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사진)은 지난 26일 부산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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