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젠큐릭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혈액이나 소변 내 DNA에 존재하는 방광암에 특이적인 메틸화 바이오마커 선별과 이를 이용한 방광암 진단 기술에 대한 것"이라며 "본 특허의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방광암 조기진단 검사를 비롯해 향후 암의 진행, 재발 모니터링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높은 수준의 정확도와 민감도를 기반으로 제품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젠큐릭스는 지난 27일 간암·대장암 조기진단 액체생검 기술에 대한 임상을 연내 완료하고 국내외 승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임상이 완료되면 연내 국내 식약처를 비롯한 글로벌 허가를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