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담뱃값을 10년 안에 8000원까지 높인다. 성인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취지에서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10년의 건강정책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1∼2030년)을 어제(27일)발표했다.
계획에서 복지부는 흡연율을 획기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10년 이내에 담뱃값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7.36달러·약 8100원)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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