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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하이텍, 적도기니 바타 공항건설 데크플레이트 수출선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30 09:11

수정 2021.01.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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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계약 412000㎡·194억원 달성
향후 신공항 관련 건설 수주 직접 수혜 기대 
[파이낸셜뉴스] 데크플레이트 기술 혁신 선도기업 윈하이텍은 30일 적도기니 바타 국제공항터미널에 적용되는 데크플레이트 초도분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윈하이텍은 지난해 10월 쌍용건설과 바타 국제공항터미널 건설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해 공항건설자재 관련 실적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올해 5월 계약기간까지 제품 선적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윈하이텍은 설립 이후 꾸준히 연구·개발(R&D)을 이어와 업계 내 제품 및 공법혁신을 이끌고 있다. 까다로운 제품 및 시공 성능 기준을 준수해야하는 공항시설 건설용 데크플레이트 부문에서 눈에 띄는 수주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계약면적은 41만2000㎡이며 계약금액만 194억원에 달하는 등 이 분야 1위다.

윈하이텍 관계자는 “공항시설(국내) 건설용 데크플레이트는 품질과 안전성, 시공능력과 기술이 매우 중요하게 요구되는 관급자재로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 바, 현재 공항시설 공사 실적사 가운데 윈하이텍만이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윈하이텍의 조달우수제품인 NOVA DECK는 업계 유일한 무용접 탈형 제품으로 탄소 저감 장점을 가져 친환경적이며, 건축물 누수 탐지 및 평탄강판 특성 등으로 정부의 인증을 받은 고성능, 고품질의 우수제품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발주가 예상되는 초대형 국책사업인 인천국제공항 4단계 공사를 비롯한 신공항 건설 수주전에서 윈하이텍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는 “공항건설 프로젝트 수주 레퍼런스가 가장 많고 수주 요건도 갖춰 신규 공항수주전에서 윈하이텍이 1순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꾸준히 새로운 개념의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온 바 신시장 창출에 주력해 올해 안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자신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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