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이 다음달 12일 제83기 전경련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강한다고 1일 밝혔다.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은 1980년 경제계 최초의 기업 최고경영자 전문 교육과정으로 시작, 매년 2기수씩 현재까지 약 43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경영자 교육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이번 83기 교육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변화된 근로환경 대응, 언택트 마케팅 등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경영 전략과 해법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의 각종 보조금 사업 소개와 참여 방법도 교육과정에 포함했다. 전경련국제경영원 사무국은 정부의 일자리 지원금 등 각종 보조금 수령에 대한 실무적 지원도 제공해 참여 기업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태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이번 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경영 전략의 기초를 다지고 한 단계 더 도약 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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