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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 아시아 마일즈 프로모션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1 10:29

수정 2021.02.01 10:29

캐세이퍼시픽항공, 아시아 마일즈 프로모션 실시

[파이낸셜뉴스] 캐세이퍼시픽이 한국 거주 고객만을 위한 마일리지 지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월 1일 밝혔다. 항공기를 탑승하지 않고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신규 가입만 해도 소정의 마일리지 혜택을 지급한다. 마일리지는 아시아 마일즈 온라인몰에서 국내외 브랜드 상품이나 국내 백화점∙편의점∙대형할인마트 상품권 구매 시 이용할 수 있어, 한국 거주 고객들이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아시아 마일즈(Asia Miles)에 신규로 가입하는 국내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600마일리지까지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인천~홍콩, 타이베이 등 단거리 구간을 일반석 왕복 항공권으로 이용 시 평균 3000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인천~홍콩, 타이베이, 방콕 노선의 일반석 왕복 항공권 구입 시에는 2만 마일리지가 필요하다.


캐세이퍼시픽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또는 인천국제공항 내 지정 카운터에서 아시아 마일즈에 신규로 가입하는 국내 거주 고객에게 500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또한, 지인을 아시아 마일즈로 초대했을 경우, 본인과 초대받은 고객에게 각각 300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2021년 이내에 출발하는 캐세이퍼시픽 항공권을 구입하거나 소지한 경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티켓 세부 정보를 기재하면 추가로 500 마일리지를 더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는 온라인 전용 쇼핑몰에서 항공권은 물론 국내외 브랜드의 패션 잡화, 전자제품, 기내 면세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때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와 함께 국내 거주 고객들이 아시아 마일즈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백화점 상품권, 문화 상품권,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액 상품권도 프로모션에 맞춰 2월 중 판매를 시작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해당 상품권은 지류가 아닌 모바일이나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기내에서 많은 고객을 마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핵심 시장인 한국 내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마일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캐세이퍼시픽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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