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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영아가 갈비뼈 골절로 병원에…무슨 일?

뉴스1

입력 2021.02.01 16:20

수정 2021.02.01 16:25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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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7개월 남자 영아에 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31일 제주도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25분쯤 제주 한 병원이 7개월 영아가 학대를 받은 것 같다는 신고를 했다.

병원 측 소견에 따르면 영아는 갈비뼈 골절과 복부에 다발성 장기손상을 입었다. 아이는 소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아동보호기관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사실관계 확인 및 아동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이 아이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 접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를 병원으로 데리고 온 부모는 아동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부상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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