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수어 사랑의 의미를 담아 그림엽서, 동영상으로 수어표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수어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에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
행사 참여 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며 참여 방법과 관련 서식 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소통의 창인 '수어'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사회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