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애큐온캐피탈은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금융 상품 '애큐온 셀러론'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애큐온 셀러론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개인과 법인 사업자의 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대출 상품으로, 연 7.9%의 금리로 최대 5억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애큐온캐피탈은 이 상품을 통해 온라인 소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애큐온 셀러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애큐온캐피탈과 제휴한 온리원의 정산예정금 통합관리 플랫폼인 ‘셀러봇캐시’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매출로 확정된 정산예정금의 최대 95%까지 대출되며 이는 다른 금융사의 셀러론보다 10~15%포인트 가량 높은 수준이다. 대출 한도는 판매자가 입점한 여러 온라인 쇼핑몰의 정산예정금을 셀러봇캐시에서 합산된 금액으로 설정된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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