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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해 5월부터 한솔 V-Frontiers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모집했고, 총 210여개 팀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솔 V-Frontiers는 이 중 유망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해, 총 6개월 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종료된 지난해 11월 25일에는 KDB 넥스트라운드에서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발표에는 노타이틀(데이터베이스 기반 인테리어 협업 플랫폼)과, 테이텀(클라우드 스캐닝을 이용한 통합 정보보호 규정 관리 솔루션), 그룸어스(P2P 반려견 미용예약 플랫폼)와 블루웨일컴퍼니(실시간 상점공간 공유 모빌리티 물류 플랫폼), 꽃팜(화훼 도소매를 잇는 B2B 꽃 도매 플랫폼)이 참여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노타이틀이 1위, 테이텀이 2위를 차지해 초기 운영자금을 수여받았다. 특히, 노타이틀은 인테리어 관련 타 스타트업과 차별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면서 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등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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