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농협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도지부와 함께 ‘조합원 뇌 MRA(자기공명 혈관조영술) 검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고령조합원 600명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된다.
뇌 MRA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하여 조영제(contrast media)를 사용하지 않고 혈관만 선명하게 영상화하는 검사법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뇌 MRA 검진을 통해 뇌질환 예방과 함께 유소견자 치료 유도로 조합원의 건강한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주시농협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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