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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스릭슨골프와 의류 협약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3 15:12

수정 2021.02.03 15:12

스릭슨골프웨어와 의류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박인비(오른쪽). /사진=해피랜드 코퍼레이션
스릭슨골프웨어와 의류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박인비(오른쪽). /사진=해피랜드 코퍼레이션
[파이낸셜뉴스]‘골프 여제’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해피랜드 코퍼레이션(회장 임용빈)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스릭슨 골프웨어'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박인비는 개인 통산 28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 LPGA 역대 최연소로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15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리고 1년 뒤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남녀 골프 역사상 최초의 ‘골든 커리어 글랜드슬램(커리어 그랜드슬램+올림픽 금메달 획득)’이라는 신기원을 수립했다.

해피랜드 코퍼레이션㈜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유아복 브랜드인 ‘해피랜드’와 프랑스 명품 유아복 ‘압소바’를 론칭하고 있는 패션전문기업이다. 최근에 골프웨어 엠유스포츠를 전개하며 골프웨어 시장에 뛰어든 뒤 이번에 스릭슨 골프웨어를 새롭게 론칭했다.


“스릭슨 골프웨어는 디자인이 세련되고,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고급스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골프웨어로 선수에게 큰 만족감을 준다”며 “스릭슨 골프웨어와 함께 매 대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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