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2분 광고에, 8일 공개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이 TBWA코리아와 공동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광고 형식으로 제작한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를 8일 오전 10시부터 공개한다. 전통의 유산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킨 이번 영상 제작은 6개월이나 걸린 대형프로젝트다. 제작진은 2분가량 짧은 시간에 기발한 문구와 제목을 붙인 이미지로 유산의 정수를 전달한다. 제작 총괄은 유명 광고인 박웅현 TBWA코리아 크레에이티브 대표가 맡았다.
영상은 '수원 화성(2월8일)'을 시작으로, '소쇄원'(2월9일), '송광사 목조삼존불감(2월18일)', '첨성대'(2월20일), '백제금동대향로'(2월22일), '대동여지도'(3월1일), '조선왕조의궤'(3월8일), '종묘'(3월15일), '법화경 보탑도'(3월29일),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4월5일), '훈민정음'(4월19일), '뜨거운 전언(유네스코 기록유산 모음,4월26일)'으로 이어진다. 총 12편이다. 문화유산채널 누리집, 유튜브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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