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원, 2021년 재료분야 우수논문상 포상
[파이낸셜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주요 대학의 재료분야 박사과정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21년 재료분야 우수논문상을 포상했다고 4일 밝혔다. 포상은 2월 중 각 대학에서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재료연구원은 주요 대학 우수인재 확보 및 재료분야 네트워크 거점 마련을 위해 지난 2003년 한국과학기술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대학 총 44명에게 우수논문상을 포상해왔다. 올해는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주요 대학 10곳을 대상으로 학교당 1명씩 총 10명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1인당 5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재료연은 우수인재의 재료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연구의 지속적인 장려를 위해 본 포상을 계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연구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재전문연구기관으로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미래 재료연구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양성에도 큰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본 포상을 통해 학생들의 재료연구에 대한 높은 열정과 우수한 연구 성과를 얻는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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