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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로우코드 지원 서비스, 비즈니스 생산성 제고”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4 10:27

수정 2021.02.04 10:27

오라클 “로우코드 지원 서비스, 비즈니스 생산성 제고”
[파이낸셜뉴스] 오라클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배포를 위해 자사의 새로운 로우코드 서비스인 오라클 APEX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도입한 아태 지역의 주요 기업 사례를 4일 공개했다. 한국의 JB주식회사 (구 중부도시가스) 및 굿어스데이터, 호주의 텔스트라와 트리플 에이 슈퍼, 싱가포르의 CWT 글로브링크, 대만의 액톤 테크놀로지 등 국내를 포함한 해당 지역 내 유수 기업들이 오라클의 새로운 로우코드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보통 최종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수주에서 수개월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아태지역에서는 관련 전문 개발자가 고비용이 소요되는 희소한 인력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고용이 쉽지 않은 어려움도 있다. 로우코드/노코드 접근 방식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기업 및 부서별 데이터 기반의 여러 비즈니스 과제를 더욱 강화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보유 인력을 활용해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대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가렛 일그 오라클 아태 지역 사장 겸 총책임자는 “지속적인 재택 근무 지원과 비대면 소통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업들이 디지털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로우코드와 노코드 개발 도구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환경에 맞춰 실시간으로 혁신하고 적응하는 역량은 기업의 성공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본다”며 “오라클 APEX 서비스는 기업이 추가 리소스를 확보하지 않고도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새로운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개발자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용자 친화적인 설계가 손쉽게 가능한 점 등 최종 사용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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