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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김보영 연구원, 아태 국가도메인협의체 이사 선출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4 11:41

수정 2021.02.04 11:41

인터넷 정책 개발과 국가최상위도메인 정보 공유
[파이낸셜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APTLD) 신임이사로 김보영 인터넷주소정책팀 선임연구원(사진)이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KISA 김보영 선임연구원. KISA 제공
KISA 김보영 선임연구원. KISA 제공

지난 1998년 설립된 APTLD는 아·태지역 국가도메인 관리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인터넷 정책 개발 및 국가최상위도메인(ccTLD) 정보를 공유하는 비영리 민간기구이다. 아·태지역 50여개 관리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APTLD는 이번에 이사 4명을 새로 선출했으며, 김보영 선임연구원은 향후 2년 동안 APTLD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보영 선임연구원은 지난 2014년부터 인터넷주소에 대한 국제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기구에 참여, 국내·외 인터넷 주소 정책 결정에 참여한 인터넷 주소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KISA 김보영 선임연구원은 “이번 APTLD 이사 선출이 국제 인터넷사회에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 세계 과반을 차지하는 아·태지역 국가의 의견이 국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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