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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합병 앞두고' 금호에이치티-다이노나, 동반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4 14:03

수정 2021.02.04 14:03

[파이낸셜뉴스]금호에이치티와 다이노나가 동반 강세다.

4일 오후 2시 현재 금호에이치티는 전 거래일보다 110원(4.03%) 상승한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넥스 시장에서 다이노나도 130원(3.02%) 상승한 4430원에 거래 중이다.

양사는 7월 12일 합병을 앞두고 있다. 금호에이치티가 다이노나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병 후 다이노나는 소멸된다.
합병비율은 금호에이치티와 다이노나가 각각 1대 1.7390213이다.
관련 주주총회는 6월10일 열린다.

이번 동반 강세는 다이노나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항체 ‘DNP-019’의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이노나는 지난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치료향체 ‘DNP-019’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자회사 화일약품이 유통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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