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대본 "오늘부터 비수도권 10시까지 영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8 09:05

수정 2021.02.08 10:04

수도권은 영업시간 연장은 설 연휴 동안 검토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2.08. kmx11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2.08. kmx11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오늘부터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밤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고 8일 밝혔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오늘 200명대로 줄어든 다행스러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2차장은 "지역별 코로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바람을 충분히 담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수도권지역의 경우도, 지금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일주일 동안 코로나 발생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 2차장은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부터 적용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업계는 물론, 전문가와 시민사회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단계조정, 방역수칙개선에 관한 사항을 종합 검토하고, 방역과 서민경제를 균형 있게 고려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의 관건은 설 연휴기간 동안의 감염확산 억제 수준에 달려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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