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8일 밤 10시 30분부터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오리지널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가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지난해 11월 시작해 어느덧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둔 '싱어게인'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월에는 디스커버리 채널과 JTBC 두 채널에서 모두 시청률 랭킹 1위를 차지했을 만큼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주 톱(TOP)6에 선정된 이소정, 이정권, 정홍일, 이승윤, 요아리, 이무진은 최종 우승자 자리를 두고 파이널 라운드 무대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온라인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사전투표 첫 날에는 ‘싱어게인 사전투표’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사전투표 결과는 TOP6 파이널 무대에 합산된다.
‘싱어게인’ 우승자는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 생방송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TOP3를 가린다. ‘싱어게인’ TOP3에게는 전국 투어 콘서트 참여, 각종 방송출연 및 음원 발매 기회,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이 추가 지급된다.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도 터져 나왔다. 네티즌들은 “이무진 최고! 우승으로 가자”, “이승윤 오늘도 날아보자”, “누가 우승하든 다들 레전드 갱신했으면”, “오늘도 본방 사수” 등 파이널 라운드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왕관을 차지하는 최종 1인은 누가 될 것인지, 또 한번의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JTBC의 첫 합작 프로그램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실력파 가수, 잊혀진 비운의 가수들이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