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이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은 비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며, 손소독제는 손과 피부의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손소독제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더욱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는 엘리베이터 버튼, 무인주문대 화면, 가게의 자동문 버튼, 아파트 공동현관의 인터폰 버튼 등이 모두 바이러스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매번 버튼을 누를 때마다 손을 씻거나, 손소독제를 사용하기는 어렵다.
이 가운데 최근 단순한 위생터치 도구들이 출시되고 있다. 여러 사람이 손을 댄 버튼을 안심하고 터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위생터치 도구다.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공공장소의 터치스크린, 자동문 버튼을 맨손으로 누르지 않도록 한 것.
특히 국내 위생전문기업 보니바이오에서 출시한 위생터치 도구 ‘쌔니터치’는 미국 CES21 전시회에 출품하여 여러 국가의 참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기존의 위생터치 제품들은 바이러스와 접촉한 부분이 또 다시 사용자에게 닿기 때문에 2차 오염의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쌔니터치는 바이러스와 접촉한 부분이 하우징 내부로 수납돼 사용자로부터 격리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이뿐만 아니라 쌔니터치는 내부 부품들이 전부 전도성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같은 물리적 버튼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이나 정전식 터치버튼도 조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소비자를 비롯한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위협이 계속되는 요즘,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올바른 방법으로 손 위생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쌔니터치는 나와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