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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탑스, 라임자산운용과 연루설 일축 “CB 관련 거래 모두 종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8 14:51

수정 2021.02.08 14:51

비케이탑스 CI
비케이탑스 CI

[파이낸셜뉴스] 비케이탑스가 최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라임자산운용과의 거래 의혹과 관련해 8일 해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사주의 경영 당시 라임과 관련 있는 전환사채(CB) 투자 거래는 지난해 5월 모두 조기상환되거나 주식전환이 완료됐다”며 “회사와 라임자산운용간 CB 관련 거래는 모두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한 투자금은 운용사와 판매사 모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소송 과정에서 운용사 및 판매사의 책임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비케이탑스 현 경영진은 지난 2018년 전 사주 측이 진행한 라임 관련 투자에 있어 회사 건전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누적된 적자구조에서 올해는 흑자전환을 이루고자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유망한 신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 및 주주우선주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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