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새울원자력본부 노사, 설 차례상차림 생필품 지원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8 16:41

수정 2021.02.08 16:41

새울 제2건설소 노사도 동참
서생면아동센터 방역용품, 태극기 지원
새울원자력본부 노사가 8일 울주푸드뱅크마켓 남부지점에서 직접 마련한 차례상차림 키트를 저소득 가정 및 홀몸 어르신 100세대에 전달했다. /사진=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새울원자력본부 노사가 8일 울주푸드뱅크마켓 남부지점에서 직접 마련한 차례상차림 키트를 저소득 가정 및 홀몸 어르신 100세대에 전달했다. /사진=새울원자력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 본부노조위원장 문지훈)는 8일 울주푸드뱅크마켓 남부지점에서 설을 맞이해 제작한 차례상차림 키트를 저소득 가정 및 홀몸 어르신 100세대에 전달했다.

제수용품과 생필품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비용은 새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가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울주푸드뱅크마켓, 새울본부가 참여했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제작한 상차림 키트를 각 세대에 언택트 방식으로 전달하며 마무리 됐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과 문지훈 본부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전달한 물품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이어서 강영철 새울 제2건설소장과 최양현 새울 제2건설소 노조위원장과 공동으로 울주군 서생지역아동센터에 방역용품, 생필품, 태극기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물품은 새울본부 제2건설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마련했다.
태극기는 다가오는 삼일절을 맞이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문화적 동질감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선물이다.

강영철 새울 제2건설소장은 “설을 맞이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우리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새울 제2건설소는 지난 연말에도 서생지역아동센터에 지역농산품과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지원한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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