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19종합상황실 의료정보상담원 5명 추가 배치…비상근무 돌입
충남소방본부는 설 연휴 119 신고접수 급증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구급 상황관리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연휴기간 중 119종합상황실의 신고접수대를 증설 운영하고 병·의원, 약국 등 의료자원 정보 안내를 위한 상담원 5명을 충원한다.
송희경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팀장은 “명절기간 중 특히 과식이나 소화불량과 관련한 문의 전화가 많다”며 “응급상황뿐만 아니라 가까운 병·의원, 약국을 찾을 때에도 부담 없이 119로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중 119구급상담 신고는 1일 평균 600건으로 평소 1일 평균 98건보다 6배 이상 많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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