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여울회 회원들이 중구자원봉사센터, 복지시설 성모마을 및 미애원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떡, 과일 등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해 평소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무의탁 노인, 중증 장애우 등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한편 1991년 결성된 부산세관 봉사동호회 여울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아동양육시설, 중증 장애우시설 지원활동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봉사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