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최대호 안양시장 대학 특강수당 71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3 10:10

수정 2021.02.13 10:10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대학교 특강을 해서 받은 수당 71만7500원 전액을 8일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정월 초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낳고 있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성결대학교는 작년에 최대호 시장을 파이데이아 포럼 강사로 초빙했다. 이에 따라 최대호 시장은 12월7일 성결대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파이데이아 포럼은 성결대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한 교양교육정책 특화프로그램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청년과 안양이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안양 변화와 청년 도전에 대해 강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작년 12월7일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 특강 진행.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작년 12월7일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 특강 진행.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작년 12월7일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 특강 진행.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작년 12월7일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 특강 진행.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작년 12월7일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 특강 진행.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작년 12월7일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 특강 진행. 사진제공=안양시

하루가 다르게 급격한 변화 속에 살아갈 청년이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지, 무슨 마인드를 함양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설파했다.

특히 명심보감(明心寶鑑)에 나오는 시를 인용해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음을 강조한 뒤 학창시절에 소중한 추억, 인연을 많이 만들라고 권장해 수강생 사이에서 큰 공명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의 멋진 청년이 보다 많이 육성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사료 전액을 기탁했다”며 올해는 코로나19가 잡혀 청년과 눈을 맞추고 도전의식 성취감 패기 열정을 토론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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