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구 '해적짐 헬스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24명이 나왔다.
13일 구로구에 따르면 지역 내 확진자가 지난 10일 '해적짐 헬스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1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시설을 방문한 26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24명은 양성, 140명은 음성, 9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구로구에서는 이날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8명은 해적짐 헬스클럽 확진자로 분류됐다.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확진자의 가족,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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