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기존 무도장 관련 확진자가 14일 16시 기준으로 총 72명까지 급증하는 상황이라 1월18일 이후 무등록 댄스관련 시설 방문자도 코로나19 검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에 고향에서 친지를 방문하거나 여행-대면모임 등을 다녀온 시민도 가족-친지 건강을 담보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 참여 등 선제대응에 나서라고 권장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지만 댄스 관련 시설 집단감염을 조기에 종식하려면 빠른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재차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역설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개인 생활방역수칙으로 △식사 중 가급적 대회금지 △공용식기로 음식물 덜어먹기 △손 세정제 수시로 사용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을 추천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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