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 대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원년을 맞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구성원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김신 사장 및 사업부 대표들이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 서약도 진행했다. 전국에 있는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조직별 부서 내에서 행사에 동참했다.
결의문에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합성의 원칙,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등 6대 판매 원칙 △금융·개인정보 보호 △고객의 불합리한 위험 노출 방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SK증권 김신 사장은 “이제 금융소비자 보호는 하나의 대세임을 떠나 이미 자리 잡은 문화이며, 우리가 지켜야 할 사명처럼 가슴에 새기자”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 조직과 내부통제시스템으로, 영업점 완전 판매 교육 및 미스터리 쇼핑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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