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으로 게임 등 VR 콘텐츠 경험
생태계 기여하면 토큰 제공 받아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VR)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는 자체 토큰 디비전네트워크(DVI)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태계 기여하면 토큰 제공 받아
디비전 네트워크는 참여자가 손쉽게 게임 등 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웹을 기반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3차원(3D) VR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비전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개발 도구들을 활용하면 3D 콘텐츠 생산 및 박람회 참여 등 VR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센티브 토큰을 받을 수 있다.
DVI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유틸리티 토큰이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VR 콘텐츠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 생태계 참여자는 DVI 토큰을 보유함으로써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디비전이 국내 대형 거래소 빗썸 코리아에 상장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디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의 가치 상승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비전은 지난 달 26일 한국 최초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자사 커스터디 서비스에서 거래 가능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DVI 토큰 보유자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의 오프라인 콜드 스토리지 시스템에 DVI 토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향후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를 통해 각종 토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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