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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인프라 등 그린뉴딜 정책 관련 AI 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간 과제당 최대 3억원 한도로 총 56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수요 기업이 필요한 AI 솔루션을 공급기업에서 제공하고 그 대가는 전담기관에서 바우처로 지원하게 된다.
라온피플은 AI 자율주행 인프라, C-ITS 돌발검지, AI 영상검지기 및 신호제어, 차량번호 및 보행자 인식과 관련한 AI 교통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정부 그린뉴딜 정책 과제들을 추진하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AI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 및 덴탈 솔루션, 스마트팜 솔루션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AI 솔루션을 수요 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라온피플은 AI 기반의 양품과 불량 제품 이미지를 학습해 자동으로 비정형 불량을 검출하고 유형별로 분류하는 검사시스템을 비롯한 산업용에 특화된 딥러닝 알고리즘과 검사용 소프트웨어 및 검사 모듈, 농작물의 생육과 병해충 방지 솔루션, 반도체, 자동차, 금속, 전기, 전자, 식품,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선정한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1위에 선정되면서 국내외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라온피플의 AI 솔루션 도입 및 활용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다음달 2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SMAR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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