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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산업안전보건법 대응 안전체험교육장 개편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7 17:38

수정 2021.02.17 17:38

[파이낸셜뉴스]
한라시멘트 강릉 옥계공장에 위치한 안전체험교육장. 한라시멘트 제공.
한라시멘트 강릉 옥계공장에 위치한 안전체험교육장. 한라시멘트 제공.

한라시멘트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정 공식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지정된 자사의 안전체험교육장(이하 안전교육장)을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발맞춰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한라시멘트의 본 공장인 강릉 옥계 공장에 위치한 안전교육장은 2009년 개설된 사내 안전 교육 시설로서 전문 사내 강사를 통해 연중 정기적으로 임직원·협력업체 및 외부 인원 대상의 안전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전국 세 번째이자 민간 두 번째 공식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지정되면서 전문화된 공공 안전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안전교육장은 1408㎡ 면적 내에 컨베이어 안전, 에너지 차단, 개인보호구 등 14개의 테마형 안전 체험 부스를 구비하고 있다.


김한수 한라시멘트 안전관리팀장은 “안전관리는 더 이상 타협의 대상이 아닌 필수적인 가치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교육장의 운영을 더욱더 체계화해 우리나라 산업 현장 내 안전 수칙 준수 및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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