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이 16일(현지시간) 몸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 예방조치로 입원했다고 버킹엄궁이 밝혔다.
올해 99세인 필립공은 런던 시내 에드워드 7세 국왕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는 양호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필립공은 앞으로 병원에 수일간 더 머물려 진찰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필립공이 최근 수일간 몸이 안좋았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무관하다고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 부부는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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