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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9세 英 여왕 남편 필립공 입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8 00:22

수정 2021.02.18 00:22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남편 필립공이 지난 2019년 5월7일(현지시간) 영국 버크셔 소재 윈저궁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했을 당시의 모습.로이터뉴스1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남편 필립공이 지난 2019년 5월7일(현지시간) 영국 버크셔 소재 윈저궁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했을 당시의 모습.로이터뉴스1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이 16일(현지시간) 몸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 예방조치로 입원했다고 버킹엄궁이 밝혔다.

올해 99세인 필립공은 런던 시내 에드워드 7세 국왕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는 양호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필립공은 앞으로 병원에 수일간 더 머물려 진찰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필립공이 최근 수일간 몸이 안좋았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무관하다고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 부부는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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