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전당대회 이후 처음
"코로나 극복 노력 치하 및 격려"
"코로나 극복 노력 치하 및 격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해 8·29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된 뒤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 전체가 자리를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에선 이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안보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당 지도부는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2월 임시국회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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