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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 퍼서비어런스 화성 착륙.. 생명체 흔적 탐사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9 06:28

수정 2021.02.19 06:29

탐사 로봇차량 퍼시비어런스가 기중기 형태로 변한 우주선에서 케이블을 끊고 화성 땅에 닿는 상상도 /사진=뉴시스
탐사 로봇차량 퍼시비어런스가 기중기 형태로 변한 우주선에서 케이블을 끊고 화성 땅에 닿는 상상도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화성 착륙에 성공해 '붉은 행성'에서 생명체 흔적을 찾는 임무에 착수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5번째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는 18일(현지시간)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Jezero Crater)에 안착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퍼서비어런스는 지난해 7월 30일 발사된 뒤 4억7천100만㎞를 비행해 화성에 도달했다.

퍼서비어런스는 화성 비행 중 가장 까다롭고 위험도가 높아 '공포의 7분'으로 불리는 화성 대기권 진입, 하강, 착륙(EDL) 과정을 무사히 통과했다.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에 존재했을지도 모를 고대 생명체 흔적을 찾고 지구로 가져올 토양·암석 샘플을 채취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onnews@fnnews.com 이슈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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