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서울병원 안과 우경인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12대 회장에 선출됐다.
19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우 교수는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총회에서 제12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아태 성형안과학회는 2000년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성형안과학회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4대 회장을 김윤덕 교수(前 삼성서울병원 안과)가 역임한 바 있으며, 우경인 교수가 두 번째로 회장으로 선출돼 한국이 학회에서 주도적인 참여를 하게 됐다.
우경인 교수는 2010년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부회장, 2016년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우경인 교수는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국제성형안과학회를 잘 준비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젊은 성형안과 의사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국제 학회를 통해 학술 활동을 증진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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