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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통신사업자협회, 7대 회장에 김형진 회장 재선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9 11:11

수정 2021.02.19 11:11

[파이낸셜뉴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비바체홀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정기총회 모습.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제공
2021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정기총회 모습.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제공

이날 정기총회는 협회 김형진 회장을 비롯해 전체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차기회장 및 차기 상근부회장 선출 등의 사안에 대해 의결했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알뜰폰 관련 법제도 개선활동 △도매대가 산정 및 건의활동 △건전한 생태계 환경조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통신민원 제도개선 활동 추진 △통신민원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활동 참여 △개보위 개인정보보호 단체 자율규제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현 김형진 회장이 7대 회장으로 재선출돼 향후 2년간 협회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현 황성욱 상근부회장 또한 2년간 연임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현재 알뜰폰 업계는 어려운 시장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본연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며 곧 도래할 알뜰폰 1000만 시대를 맞이해 이용자 권익보호에도 역점을 두고 알뜰폰이 합리적인 통신서비스의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업구조의 개선과 획기적인 서비스 변화를 통해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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